2017/12/22NEW

“부끄러운 세계문화유산 군함도”

한국에서 출판되어 있는 아동 그림책입니다. 내용은, 하시마 섬(군함도)를 방문한 주인공이, 나비에게 인도되어, 당시 하시마 섬(군함도)에서 생활했던 조선인 소년을 만납니다. 어린 조선인 소년들이 하시마 섬(군함도)에 강제연행되어, 쇠창살에 갇히고, 지하탄광에서 혹독한 노동을 강요당하고, 학대되어, 고문을 받고, 폭발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고 하는 비극을 회상하고 있습니다. 후기에는, 소년들이 굶어 죽었다고도 씌어져 있으며, “우리 역사, 우리가 바로 알아야지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과연 하시마 섬(군함도)에 그러한 사실이 있었을까요? 하시마에서 생활했던 도민들에게 물어 봤습니다.

 

CLAIM

“부끄러운 세계문화유산 군함도”
글・그림 윤문영 /2016년 /우리 교육 발간

전쟁을 일으키고 미치광이가 되어 가던 일본은 우리 땅의 어린 소년까지 강제로 자기 나라로 끌고 갔어요
“부끄러운 세계문화유산 군함도” 8페이지
“도망치자.여기서 석탄 캐다가 깔려 죽고 ,맞아 죽느니 차라리 도망가다 바닷물에 빠져 죽고 말겠어!”
쇠돌이 일행은 경비등을 피해 고양이처럼 방파제를 타고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부끄러운 세계문화유산 군함도” 20페이지
일본 감시병의 채찍에 피가 묻어나고 살점이 떨어져 나갑니다
“부끄러운 세계문화유산 군함도” 16페이지
밤새도록 이어진 갖은 고문에 몸과 맘이 너덜너덜해집니다
“부끄러운 세계문화유산 군함도” 22페이지

DISPROOF

“부끄러운 세계문화유산 군함도” 를 검증한다

검증1 어린 소년들의 강제연행이 있었는가
검증2 서치라이트는 있었는가
검증3 고문은 있었는가

진실의 역사를 추구하는 하시마 도민의 회
사사야마 이사무,모리 야스히로, 마츠모토 사카에,
타다 토모히로, 츠보우치 미츠오키, 혼마 히로야스,
코바야시 하루에

그림책에서는 12살의 소년이 하시마 섬(군함도)에 강제연행되어, 지하 1000미터에서 석탄을 캐는 모습이 씌여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일본에서는 14세미만의 취업, 16세미만의 갱내노동은 법으로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으며, 그러한 사실은 없습니다. 또, 그 당시 탄광 최심부가 지하 710미터이며, 지하 1000미터에서 노동시켰다는 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그림책에서는, “죽었습니다. 또 한명의 우리 동포가 죽어 나갔습니다” “바다에 몸을 던진 소년도 여럿입니다” “소년들은 지하탄광에서 혹독한 노동을 하면서, 굶어 죽었습니다”라고 씌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20년의 하시마에서의 조선인 사망 기록에는, 18세미만의 소년이 갱내에서 사망한 기록은 하나도 없습니다.